경북도는 총 4952억원을 투입해 22개 시·군의 지방하천을 문화 및 생태의 강으로 조성하는 ‘고향의 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도는 이미 실시설계가 완료된 포항시의 냉천 등 10개 지구에 대해 기술심의 등을 마치고 사업에 착수했으며, 울진군 왕피천과 의성군 남대천은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