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선수 "6개월 마음고생…진심 통할 것이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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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세리머니' IOC징계위 출석하는 박종우 선수
“진실한 이야기, 진심은 통한다고 믿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위원회 출석을 앞둔 박종우 선수(23·사진)가 8일 심경을 밝혔다.
박 선수는 태국에서의 팀 전지훈련을 마치고 11일 열릴 징계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박 선수는 “많은 분이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셔서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면서도 “지난 6개월간 마음고생 안 했다면 거짓말”이라며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드러냈다.
박 선수는 이날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외국인 국제변호사, 대한축구협회 고문변호사, 대한체육회 직원과 징계위원회 예행연습을 한 뒤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OC 징계위원회에서 말할 해명 내용에 대해 “모든 순간순간에 느꼈던 솔직한 저의 심정을 표현할 것”이라면서 “진심은 항상 통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위원회 출석을 앞둔 박종우 선수(23·사진)가 8일 심경을 밝혔다.
박 선수는 태국에서의 팀 전지훈련을 마치고 11일 열릴 징계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박 선수는 “많은 분이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셔서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면서도 “지난 6개월간 마음고생 안 했다면 거짓말”이라며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드러냈다.
박 선수는 이날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외국인 국제변호사, 대한축구협회 고문변호사, 대한체육회 직원과 징계위원회 예행연습을 한 뒤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OC 징계위원회에서 말할 해명 내용에 대해 “모든 순간순간에 느꼈던 솔직한 저의 심정을 표현할 것”이라면서 “진심은 항상 통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