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불티나게 팔렸어도…작년 환차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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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올해 판매증가율 낮춰잡아
BMW코리아는 지난해 BMW 2만8152대와 미니 5927대 등 3만4000여대를 판매해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판매 대수는 BMW가 20.9%, 미니가 38.4% 증가했다. 김 사장은 “작년 매출은 전년보다 약 17% 증가한 1조720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판매량이 늘었지만 환율 때문에 수익을 많이 올리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BMW코리아는 올해는 판매보다 AS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 판매량 증가율 목표치는 전년도의 절반인 10%로 낮춰 잡았다. 상반기 미니 페이스맨, 3시리즈 GT, 부분 변경되는 ZF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뉴 X5, 뉴 GT, 4시리즈 쿠페, 부분 변경되는 5시리즈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