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쓰리원이 드라마 제작사인 크레아웍스를 인수했다.

6일 쓰리원은 크레아웍스 주식 13만1250주(지분율 87.5%)를 47억5200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크레아웍스는 드라마 ‘대풍수’와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등을 제작한 회사다.

쓰리원은 지난달 79억5000만원 규모의 사모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인수자금을 마련했다. 당시 쓰리원은 운영자금으로 31억8000만원, 타법인주식 취득자금으로 47억7000만원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