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버클리 음대에 버금가는 실용음악대학 ‘뮤지션스 인스티튜트(이하 MI)에 K팝 관련 수업을 개설하는 등 K팝 대표주자로 세계적 인정을 받고 있는 작곡가 김형석이 공중파 CF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MI에 ‘김형석 클래스’를 개설하고 직접 K팝 강의를 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K팝의 교본 김형석이 LG 포켓포토 ‘포포’ CF의 BGM(배경음악)작업에 참여한 것.

이번 CF에서 김형석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은 후 기다림 없이 바로 출력할 수 있는 모바일용 초소형 프린터 포포의 다양한 일상속 사용 모습으로 구성된 CF에 맞춰 귀에 감기는 멜로디의 포포송을 직접 작곡해 선보였다.

포포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반복되는 가사가 더해져 제품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CF를 본 네티즌들은 ‘귀에 착 달라붙는 CF송 남다르다 했더니, 김형석 작품이었네’, ‘가사가 귀에 맴돌아~ 중독성 있네’, ‘K팝의 인기 어디까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김형석이 참여한 CF속 제품 포켓포토 ‘포포’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블루투스나 NFC(근거리 무선통신)로 기다림 없이 바로 인화할 수 있는 모바일용 초소형 프린터다. 가방이나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중 출력하고 싶은 사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동일한 사진을 원하는 만큼 인화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포포의 특성을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작곡가 김형석과 공동작업을 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CF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