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1090원대 초중반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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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4.00~1095.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8.40원 오른 1097.4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유로화 강세가 두드러짐에 따른 유로화 롱플레이(매수)가 아시아 통화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외환당국의 규제에 대한 우려도 달러에 대한 매수를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유로화의 추가적인 강세 여부에 주목하는 가운데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BC)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로화 강세에 대한 반응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이번주 환율은 변동성을 확대하는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89.00~109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4.00~1095.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8.40원 오른 1097.4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유로화 강세가 두드러짐에 따른 유로화 롱플레이(매수)가 아시아 통화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외환당국의 규제에 대한 우려도 달러에 대한 매수를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유로화의 추가적인 강세 여부에 주목하는 가운데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BC)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로화 강세에 대한 반응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이번주 환율은 변동성을 확대하는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89.00~109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