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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U+, 10조 매출에도…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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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영업익도 54.6% 감소
    LTE 마케팅 비용 급증
    LG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이 처음 10조원을 넘었다. 그러나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유치 경쟁으로 마케팅 비용이 크게 늘어 596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10조90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통신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싼 LTE 가입자가 늘어난 덕택이다.

    그러나 LTE 가입자 유치 경쟁 탓에 영업이익이 크게 줄고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1268억원으로 전년 대비 54.6% 감소했다. 순이익은 2011년 847억원이었으나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마케팅 비용으로 1조7544억원을 썼다. 창사 이래 가장 많았다. 2011년 1조5136억원보다 15.9% 증가했다. 이 돈의 대부분은 LTE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쓰였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LTE 가입자 증가로 전년 대비 16.6% 증가한 3조9801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2만9473원으로 전년 대비 14.9% 늘었다. 유선 서비스 매출은 3조295억원으로 0.8%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2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10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17만원 갤럭시S3 사태’가 벌어졌던 지난해 3분기 마케팅 비용을 많이 썼기 때문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4일 동안의 영업정지 시작일(지난 7일)부터 끝나기 전날(29일)까지 13만3365명의 가입자를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9만1809명(69%)은 SK텔레콤으로, 4만1556명(31%)은 KT로 옮겼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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