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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테오젠, 바이오젠에 8200억 기술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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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프터마켓서 주가 10%대 상승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오젠과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 ‘ALT-B4’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알테오젠은 25일 장 마감 후 바이오젠과 ALT-B4를 적용한 바이오의약품 2개 품목의 피하주사(SC) 형태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ALT-B4’는 정맥주사로 맞던 고분자 의약품을 피하주사로 바꿔주는 플랫폼이다. 바이오젠은 이 기술을 이용해 합의한 품목의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판매하는 권리를 가진다.

    알테오젠은 이번 계약에 따른 선급금으로 2000만달러(약 300억원)를 수령한다. 두 번째 품목 개발에 들어가면 추가로 1000만달러(약 150억원)를 받는다. 임상 진행과 품목허가 등 단계별 성과에 따라 최대 5억4900만달러(약 8226억원)의 추가 지급금도 받을 수 있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순매출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받는다. 이런 조건을 모두 합산한 총 계약 규모는 최대 5억7900만달러(약 8675억원) 수준이다.

    계약에 따르면 바이오젠은 세 번째 품목을 개발할 수 있는 옵션(선택권)도 확보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이날 정규장에서 0.84% 오른 3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애프터마켓에선 기술수출 소식에 힘입어 10%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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