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관련주들이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동반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분 현재 한양이엔지는 전날 대비 140원(2.39%) 오른 599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츠로시스는 2.17%, 비츠로테크는 1.43%, 한양디지텍은 1.52% 오르고 있다. 쎄트렉아이도 1.59% 뛰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날 진행한 최종 리허설 분석 결과, 나로호가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예정대로 이날 발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가 열리고, 오후 1시쯤 정확한 발사시간이 확정될 예정이다. 오후 4시가 가장 유력한 발사시간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