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하나머티리얼즈 - 단기 실적보다는 수요 흐름 개선에 주목📈목표주가 : 4만3000원→4만8000원(상향) / 현재주가 : 3만66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BNK투자증권[체크 포인트]=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02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1%, 217% 증가. 시장 컨센서스 대비 5%와 10%씩 상회함. 그러나 일회성으로 일부 불필요한 장비 매각 매출이 있었던 점을 제외하면 대체로 예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최종 고객사의 메모리 감산 영향으로 가동률 하락에 따라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90억원으로 감소할 전망. 영업이익률도 15.6%로 전분기 대비 6.5%포인트 하락 예상됨. 하지만 글로벌 모바일 부품 재고조정이 완료되며 2분기부터 리스토킹 수요가 예상되고, 최근 가성비 좋은 딥시크 인공지능(AI) 모델의 출시와 이구환신 정책으로 중국 위주로 레거시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하반기에는 다시 고객사 증산을 예상하며, 동사 가동률 상승도 예상됨. 하반기부터는 고객사 NAND V10 제품 양산에 극저온 식각장비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기존 모델에 비해 부품 탑재 수가 증가해 챔버 당 매출액이 2~30% 증가하는 효과가 있음.JYP Ent. - MD 전략 변화가 필요한 시점📈목표주가 : 7만5000원→8만5000원(상향) / 현재주가 : 6만97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체크 포인트]=목표주가는 2025년 EPS 3.044원에 타깃 PER 28.7배를 적용해 산출. 2025년에는 스트레이키즈와
'5만전자 늪'에 빠져 있는 삼성전자 주가가 모처럼 5% 넘게 오르면서 향후 주가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5만4700원) 대비 5.3% 오른 5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삼성전자가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인 지난해 11월18일(5.98%)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오랜만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한 1위 종목은 삼성전자(4950억원)다. 기관도 삼성전자(2290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최근 6개월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7조9901억원어치 순매도했다.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여러 기대 심리가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우선 이날부터 나흘간 열리는 엔비디아 개발자 콘퍼런스(GTC 2025)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관련해 협력 가능성 등을 언급할 것이란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앞서 젠슨 황은 지난해 GTC 행사에서 직접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삼성전자 HBM 제품에 '젠슨 승인'이라는 친필 사인을 남겼다. 이후 여러 공식 석상에서도 "삼성전자의 HBM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기대가 크다"는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올해도 삼성전자는 부스를 차렸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개선 모멘텀에 이어 이번주 예정된 엔비디아의 GTC 2025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돼 삼성전자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 실적을 지탱하고 있는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 현물가격이 바닥을 치고 상승 전환했다는 점도 기대를 자극하는 요인이다.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13일 범용 D램 DDR4 8Gb 제품 평균 현
SK증권은 18일 네이버에 대해 "수수료 과금 체계 개편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남효지 연구원은 "지금까지는 검색으로 이용자가 스토어에 유입될 경우 수수료 1.81%를 부과했다"며 "하지만 오는 6월2일부터는 유입 여부와 관계없이 네이버쇼핑에서 판매되는 거래액에 판매수수료가 책정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자체 외부 마케팅을 통해 거래가 발생했을 때 0.91%~1.82%, 이외 2.73%~3.64%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며 "네이버의 지난해 온플랫폼 상품 거래액은 약 31조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수수료율 개편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는 하반기 약 16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면서 "여전히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 대비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판매자(셀러)들의 이탈 가능성은 낮다"며 "신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함에 따라 상반기는 마케팅 비용 부담이 있겠지만, 하반기부터 거래액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