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29일 열리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통신서비스 지원 준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대회 기간 언제 어디서든 유무선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회선, 초고속인터넷, 일반전화 등 600여 회선을 제공한다. 또한, 개∙폐막식이 열리는 용평 돔에 이동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밖에 주요 경기장을 중심으로 관계자 및 관람객이 끊김없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복구용 장비도 준비했다. 평창, 강릉 등 주요 지역에는 별도 전담요원 24명을 배치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이강근 KT강원고객본부장은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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