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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이버결제, 휴대폰 인증 사업자 선정에 수익↑-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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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24일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휴대전화 본인 확인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돼 신규 수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라 다음달 18일부터 금융사 및 통신사를 제외한 모든 웹사이트내에서는 주민번호 수집 및 이용이 금지된다. 휴대전화 본인 확인 서비스는 주민번호를 대체할 수 있는 인증수단이 된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동통신사는 한국사이버결제를 포함한 3개사를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했다"며 "휴대폰 인증은 5300만명 가입자 및 이용의 편의성 등으로 대체 인증수단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 주민번호를 이용한 인증건수가 월 1억건 이상으로 파악돼 건당 과금체제가 적용되면 한국사이버결제의 신규 수익원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업간(B2B) 시장진출로 온라인 신용카드 전자결제대행업체(PG)시장 지배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온라인 신용카드 PG 시장은 26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 성장할 것"이라며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결제 증가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는 B2B 시장진출에 따라 외형이 확대될 것"이라며 "올 2분기 소모성자재(MRO)업체 PG서비스가 도입되면 하반기에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양호한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전반적인 소비 위축으로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07억원,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1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매출액 432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은 다소 하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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