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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美 지표호재에 나흘만에 반등…198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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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8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76포인트(0.49%) 오른 1984.03을 기록중이다.

    뉴욕증시가 17일(현지시간) 지표 호조세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발 호재가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조정 영향까지 겹치며 5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신규 주택착공과 건축허가도 동시에 증가세를 보여 시장심리를 개선시켰다.

    외국인이 6일만에 '사자'에 나서며 144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씩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6억원 매수우위다. 차익거래가 2000만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85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중이며, 전기가스업(1.31%), 증권(1.02%), 화학(0.87%) 업종의 오름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LG화학,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신한지주가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약세다.

    KT&G는 4분기 부진한 실적 여파에 1.54% 떨어지고 있다. 반면 현대제철은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1.22% 오름세다.

    현재 460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164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6000만주, 거래대금은 29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3.40포인트(0.67%) 오른 509.74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0원(0.19%) 떨어진 1056.10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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