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 홍성 제2공장 신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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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용 백시트와 코팅 제품 전문기업 에스에프씨(대표이사 박원기)가 대대적인 설비 증설에 나섰다.
에스에프씨는 16일 기존 홍성 공장 옆에 있는 6600㎡ 규모의 부지 위에 제2공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들어설 건물은 원단과 제품을 최적의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하는 클린룸 창고를 비롯해 필름 제조 과정 중 필요한 경화실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본사 내부에 자리하던 연구동도 별도 분리해 새롭게 짓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1년 홍성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생산라인을 크게 증설한 바 있으나, 생산라인을 제외한 원단·자재 창고 및 경화실 등 대부분의 시설이 부족하다고 판단돼 제2공장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스에프씨는 연구동을 별도로 신축함에 따라 신제품 및 신기술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연구설비 및 신제품 개발비용에 대한 투자가 집중돼 올 2분기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에스에프씨는 16일 기존 홍성 공장 옆에 있는 6600㎡ 규모의 부지 위에 제2공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들어설 건물은 원단과 제품을 최적의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하는 클린룸 창고를 비롯해 필름 제조 과정 중 필요한 경화실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본사 내부에 자리하던 연구동도 별도 분리해 새롭게 짓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1년 홍성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생산라인을 크게 증설한 바 있으나, 생산라인을 제외한 원단·자재 창고 및 경화실 등 대부분의 시설이 부족하다고 판단돼 제2공장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스에프씨는 연구동을 별도로 신축함에 따라 신제품 및 신기술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연구설비 및 신제품 개발비용에 대한 투자가 집중돼 올 2분기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