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대규모 용역계약 소식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4분 현재 SK가스는 전날보다 1600원(1.98%) 오른 8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가스는 계열사인 SK루브리컨츠와 6930억원 규모의 석유제품 저장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2011년 매출의 12.7%에 해당하며 2026년 3월25일까지 14년간의 계약금액 합산분이다. 연간 기본계약 금액은 450억원 수준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