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네이버가 14일 아이폰 전용 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안드로이드 기반의 메일 앱을 선보인 네이버는 편의 기능을 더해 아이폰용으로 출시했다. 삭제, 이동, 스팸 신고 등 메일함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의 기본 메일 앱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수신확인'과 '발송취소' 기능도 넣었다. 여러 개의 이미지 파일을 첨부할 수 있다.

메일 앱에 이어 네이버 캘린더앱과 주소록앱도 '아이폰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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