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에세이 인세 전액 기부 '훈훈'…"꿈꾸는 친구들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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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에세이집 인세를 전액 기부해 화제다.
하지원은 지난해 12월 27일 최경주 재단과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각각 인세 50%씩을 기부한다는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최경주 재단은 “하지원씨의 의지를 담아 ‘하티스트(하지원+아티스트)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재단이 후원하는 KJ희망 장학생 중 미래 아티스트를 꿈꾸는 예체능 전공자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역시 "’어린이 환자(시각 및 청각) 치료비 후원금’을 조성해 치료비 지원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 환자(시각 및 청각)들에게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하지원은 "많은 분들이 저의 첫 에세이집인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지금 이 순간 꿈을 꾸는 친구들 중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그분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함께 담아 전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하지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지금 이 순간’은 전국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하지원은 최근 영화 ‘조선 미녀 삼총사’ 촬영을 마치고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