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제대했더니 '러브콜' 쏟아지네 … 몸값 4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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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현빈을 커피 브랜드 '칸타타' 모델로 발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현빈이 제대하기 전부터 칸타타의 광고 모델로 낙점하고 현빈 측과 꾸준히 접촉해 왔다. 지난해 말 해병대 전역 현장에 찾아가 '진짜 남자 현빈 씨의 제대를 축하합니다'란 플래카드를 내걸고 현장에서 칸타타 커피를 나눠줬다.
회사 관계자는 "칸타타는 공유, 소지섭, 이민호 등 2030 고객이 선망하는 당대 최고 배우를 모델로 캐스팅해 왔다" 며 "병역을 마치고 최고의 남자배우 이미지를 가진 현빈을 내세워 새로운 칸타타 스토리로 시장 1위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빈이 출연하는 새 광고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2년 만에 현빈 재기용에 나섰다. 이 업체는 현빈이 전역한 지난달 6일 직후 광고 모델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빈에게 들어온 광고 섭외만 10개 이상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현빈의 광고 출연료는 2011년 기준으로 6개월에 4억원 선이었다. 업계에선 해병대 전역 후 현빈의 몸값이 더 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현빈은 해병대 1137기로, 백령도 등지에서 군 복무한 후 만기 전역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