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8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남쪽으로 튀어'(감독 임순례, 제작 영화사 거미, 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윤석, 오연수, 김성균, 한예리, 백승환, 박사랑 등이 출연하는 '남쪽으로 튀어'는 못 마땅한 건 안 하고 할 말은 하고 살고 싶은 이 시대의 갑, 최해갑(김윤석), 그의 말이라면 무조건 믿어주는 아내 안봉희(오연수)와 세 아이들, 너무 애쓰지 않아도, 남들과 달라도 잘 살 수 있다고 믿는 그의 가족이 행복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2월 7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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