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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사람들'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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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발간…파워 엘리트 168인 분석
    ‘서울 출신의 경기고·서울대를 나온 56세 전문가그룹.’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캠프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거나 외곽에서 도운 ‘박근혜 브레인’의 평균적인 모습이다. 4050 전문가그룹이 주축으로 부산·경남(PK) 출신이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대구·경북(TK), 충청 순이었다. 출신 학교는 경기고와 서울대 등 ‘KS’가 가장 많았으며, 전공은 법학이 다수였다.

    한국경제신문이 첫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 시대’를 이끌어갈 파워 엘리트 168명을 해부했다. 정치부 기자 13명이 발로 뛰어 만든 박근혜 사람들(한국경제신문 펴냄)이 7일 발간된다. ‘박근혜 브레인’은 각계에 망라돼 있다. 책은 ‘인수위 및 특위’, ‘전·현직 의원’, ‘재계와 외부 영입 인사’, ‘외곽 자문’, ‘원로’, ‘공보 및 당내 측근’ 등으로 그룹을 분류했다. 박 당선인과의 인연을 비롯해 걸어온 길, 특징과 주변 평판 등 풍부한 정보를 담았다.

    박 당선인은 신중하되 한 번 믿으면 끝까지 중용하는 스타일이다. 밖에 잘 알려진 사람보다는 본인이 오랫동안 관찰해온 결과를 토대로 사람을 쓴다. 여기 수록된 인사 168명은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이들 중 상당수가 앞으로 5년간 청와대와 내각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368쪽 1만5000원.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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