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조강훈 씨(52·사진)가 제23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 1961년 출범한 한국미술협회는 서울과 15개 시·도 지회에 3만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