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은행거래 쉽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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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은행장과의 만남 - (3) 윤용로 외환은행장 - 방글라데시 출신 최아립 과장
통역위해 현지인 채용 확대…다문화가정 지원도 강화
통역위해 현지인 채용 확대…다문화가정 지원도 강화
▷최아립 과장=한국인들도 취업하기 힘들다는 은행에 귀화인이 다닐 수 있게 돼 매우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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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과장=외국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이 은행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 행장=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150만명을 넘었습니다. 외환은행은 2005년 ‘나눔재단’을 설립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 전 직원의 40% 이상이 이 재단에 기부하고 있죠. 올해는 50%를 넘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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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행장=외환은행은 지난달 해외 지점으로는 13년 만에 국내 은행 중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지점을 열었습니다. 또 유럽계 은행들이 본국 경기 악화로 잇따라 아시아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죠. 이 틈을 노려 올해 터키 이스탄불, 필리핀 클락, 인도 첸나이 등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최 과장=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공단 입주기업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들려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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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과장=하나금융지주로 편입된 지 1년이 됐습니다. 은행이 많이 바뀌었다고 보십니까.
▷윤 행장=1년 만에 직원들이 많이 변했습니다. 표정이 밝아지고 눈빛이 달라졌어요. 그동안 개인영업 부문 경쟁력이 다소 약했으나 고객서비스(CS) 마인드가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많이 듣습니다. 덕분에 론스타 시절 잃어버린 고객들도 상당수 되찾아 왔고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지역전문가’ 연수도 늘릴 생각입니다. 하나은행과의 경쟁과 협력으로 시너지를 내는데도 주력할 것입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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