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영욱이 13살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자숙기간 당시 18세 여성에게도 만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밝혀져 또 한 차례 논란이 예상된다.

1월4일 JTBC가 취재한 여성 제보자(당시 만18세)에 따르면 자숙기간 무렵 고영욱으로부터 자주 연락이 왔고, 사람들이 시선을 피해 주말 저녁 은밀하게 만나자는 제안을 해 왔다.

특히 그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가 하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듯 대화 내용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제보자에게 만남을 제의한 고영욱의 육섬이 담긴 통화 내용 등 관련 사항은 JTBC ‘연예특종’에서 공개된다.

한편 고영욱은 최근 13세 여중생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아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나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