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지만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2012년 12월 28일부터 올 1월 3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값 추이를 보면, 매매가 변동률은 -0.03%, 전세가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이 -0.02%, 경기도 -0.06%, 신도시와 인천은 각각 보합를 나타냈습니다. 그나마 거래가 될 수 있는 요인이 됐던 취득세 연장 혜택이 지난해 말로 종료되면서 부동산 추가 하락을 예상하는 수요자도 늘고 있습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정치권에서 취득세 추가 연장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지만 설사 연장이 확정된다고 하더라도 꺾일 대로 꺾인 시장기대감을 끌어올리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미모의 男모델, 패션지 표지 장식 `여성미 물씬` ㆍ`전설이 사실로…` 루이16세가 단두대에서 흘린 피 발견 ㆍ中 댐수몰지 주민 "갈 곳없다" 항의자살 잇따라 ㆍ유리 민호 커플댄스, 우월 비주얼+완벽 호흡 ‘시선집중’ ㆍ휴 헤프너, 도망갔던 60살 연하 여친과 결혼 성공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