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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회의원 강용석 "보톡스 몇 번 맞은적 있다" 깜짝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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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회의원 강용석이 성형 사실을 밝혔다.

    강용석은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 인구대비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우리나라의 성형공화국 타이틀에 관해 이야기하다 “예전에 보톡스를 몇 번 맞은 적 있다. 미간에 하도 주름이 생겨서 인상을 부드럽게 하려고 했던 것이다”라며 성형 경험을 말했다. 이어 “당시 성형외과 의사와 상담을 했더니 요즘은 시청자에 대한 예의라고 하더라”며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4일 방송에서는 서울 지하철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가 꼽은 세계 최고의 지하철에 선정되는 등 생활 속 대한민국의 깨알 같은 1위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평양의 지하철 또한 최고 지하 200m 아래에 위치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지하철로서 아름다운 외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9위에 뽑혔다는 흥미진진한 내용이 밝혀진다.

    또한 대한민국이 OECD 회원국 중 이혼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서 설과 추석 직후 이혼율이 급증한다는 촌철살인 같은 이야기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시사, 문화 중 가장 뜨거운 이슈만을 골라 깨알 같은 뒷담화를 특유의 입담과 통통 튀는 풍자로 풀어내 젊은 층의 구미를 자극하는 시사랭킹쇼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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