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영 20년, 이건희 회장의 첫 화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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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삼성그룹의 투자를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일 이 회장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올해 투자는 될 수 있는대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새해 각오에 대해서는 "앞만 보고 열심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건강을 묻는 질문에는 미소를 지며 "좋다`고 답했다. 또 사업적 책임은 항상 기업을 하면서 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도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무거워진다"며 "그늘진 곳의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더 활발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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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