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목포) 전 원내대표는 1일 2013년 전남도와 목포시 예산 2천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40개 사업에 총 1천2억원의 목포시 예산을 100% 반영시킨 데 이어 목포 관련 예산 137억원과 전남도 관련 예산 862억원 등 모두 2천1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지역 예산의 성공적인 확보에 대해 "산업, 사회간접자본 분야 예산이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박준영 전남지사, 정종득 목포시장과 힘을 모아 팀플레이를 해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chog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