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는 1일 전국 각지에서 8만명의 해맞이 인파가 몰렸다.

울산시는 이날 간절곶 일원에 몰린 해맞이 인파가 8만 명에 달했다고 집계했다.

일출 예정 시각인 오전 7시31분29초를 10여 초 넘긴 때, 해는 수평선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해는 약 4분 만에 바다 위로 완전히 떠올랐다.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에는 해맞이를 전후해 소망풍선 5000개 날리기와 떡국 나눠먹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