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금열 대통령실장(사진)이 28일 자작시 76편을 엮어 첫 시집 ‘江(강)이 끝나는 山(산) 너머’를 펴냈다. 하 실장의 시작(詩作)은 1969년 고려대 독어독문학과 1학년 재학 때부터 시작됐다. 8부로 구성된 시집에서 하 실장은 고향 거제 통영에 대한 그리움과 유년의 향수를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