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후 구조조정기금 회수율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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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사의 부실채권과 구조조정기업의 자산 등을 인수하기 위해 투입된 구조조정기금의 회수율이 59% 선으로 조사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009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투입된 구조조정기금 6조1913억원 중 3조6448억원(58.9%)을 회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한 달 동안은 부실채권 455억원을 정리하고 출자금 4억원을 회수하는 등 모두 499억원을 거둬들였다.
또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조성한 공적자금은 168조7000억원 가운데 104조9000억원이 회수됐다. 회수율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포인트 높아진 62.2%다. 지난달에는 예금보험공사가 166억원, 자산관리공사가 63억원 등 모두 229억원을 거둬들였다.
장창민 기자 cmjang @hankyung.com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009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투입된 구조조정기금 6조1913억원 중 3조6448억원(58.9%)을 회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한 달 동안은 부실채권 455억원을 정리하고 출자금 4억원을 회수하는 등 모두 499억원을 거둬들였다.
또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조성한 공적자금은 168조7000억원 가운데 104조9000억원이 회수됐다. 회수율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포인트 높아진 62.2%다. 지난달에는 예금보험공사가 166억원, 자산관리공사가 63억원 등 모두 229억원을 거둬들였다.
장창민 기자 cmjang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