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동부, 2750억에 대우일렉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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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본계약 체결 확정
▶ 마켓인사이트 12월28일 오전 6시31분
동부그룹의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가격이 2750억원으로 확정됐다. 인수대금 중 250억~300억원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가 낸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부그룹 컨소시엄은 2750억원에 대우일렉을 인수하기로 캠코 등 채권단과 합의하고, 오는 31일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동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때 제시한 매각가격 3700억원보다 950억원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는 대우일렉이 안고 있는 일종의 빚인 550억원 규모의 기한부 환어음(유산스)을 동부 측이 떠안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이를 감안하면 동부그룹은 당초보다 400억원 싸게 대우일렉을 인수하는 셈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대우일렉이 이란계 유통업체인 파슨과 벌이고 있는 11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금 소송에 따른 우발 채무는 채권단에서 해결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그룹과 재무적투자자(FI)들은 인수금액을 각각 1400억원과 1350억원씩 나눠내기로 했다. 동부 측에선 동부하이텍을 중심으로 동부CNI (주)동부 동부로봇 등 전자 계열사들이 분담한다. 김 회장 등 동부그룹 오너 일가도 이 중 250억~300억원을 내기로 했다.
FI로는 SBI와 KTB프라이빗에쿼티(PE)가 참여한다. SBI가 700억원가량을, KTB PE는 400억~450억원을 각각 내기로 했다. 나머지 200억~250억원은 CXC PE 또는 제3의 FI를 통해 내년 초 조달할 계획이다. 추가 투자자 확보에 실패하면 동부그룹이 추가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헌/안재광 기자 ohyeah@hankyung.com
동부그룹의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가격이 2750억원으로 확정됐다. 인수대금 중 250억~300억원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가 낸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부그룹 컨소시엄은 2750억원에 대우일렉을 인수하기로 캠코 등 채권단과 합의하고, 오는 31일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동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때 제시한 매각가격 3700억원보다 950억원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는 대우일렉이 안고 있는 일종의 빚인 550억원 규모의 기한부 환어음(유산스)을 동부 측이 떠안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이를 감안하면 동부그룹은 당초보다 400억원 싸게 대우일렉을 인수하는 셈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대우일렉이 이란계 유통업체인 파슨과 벌이고 있는 11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금 소송에 따른 우발 채무는 채권단에서 해결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그룹과 재무적투자자(FI)들은 인수금액을 각각 1400억원과 1350억원씩 나눠내기로 했다. 동부 측에선 동부하이텍을 중심으로 동부CNI (주)동부 동부로봇 등 전자 계열사들이 분담한다. 김 회장 등 동부그룹 오너 일가도 이 중 250억~300억원을 내기로 했다.
FI로는 SBI와 KTB프라이빗에쿼티(PE)가 참여한다. SBI가 700억원가량을, KTB PE는 400억~450억원을 각각 내기로 했다. 나머지 200억~250억원은 CXC PE 또는 제3의 FI를 통해 내년 초 조달할 계획이다. 추가 투자자 확보에 실패하면 동부그룹이 추가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헌/안재광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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