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2일 시무식을 소외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으로 시작한다.

본사 및 서울지역 점포 임직원 150여명은 당일 오전 무역센터점에서 시무식을 연후 곧바로 현대백화점 고객봉사단과 함께 강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기초생활수급자 500여가구를 방문해 쌀 1만㎏(가구당 20㎏), 감귤 500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현 영업전략실 전무는 “백화점을 나눔의 창구로 만들자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새해 첫 업무를 봉사활동으로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