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친환경교통수단인 노면전차(트램)를 2017년 1월 개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노면전차 노선은 수원역~화성행궁~장안문~수원야구장~장안구청 간 6㎞ 구간에 건설된다. 노면전차는 최신형 ‘무가선 트램’으로 버스 중앙차로처럼 기존 도로 위에 궤도를 설치, 3~5량을 동시에 운행하는데 전기로 움직여 매연이 없고, 진동과 소음이 적다. 건설비는 총 1677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