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하반기 한경 소비자 대상] 더존비즈온'더존 ERP시스템', ERP의 강자…국내 12만 업체가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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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의 국내 강자다. 오라클, SAP 등 외산 ERP에 맞서 국내에 패키지 ERP 고객사 12만여곳, 확장형 ERP 고객사 1만2000여곳을 보유하고 있다. 분야별 고객사 분포는 방송·서비스(YTN), 프랜차이즈(본죽), 기계·전자(한경희생활과학), 제조·유통(니콘이미징코리아) 등 다양하다.
더존 ERP는 업종별, 기업 규모별로 특화된 솔루션이 특징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국제회계기준인 IFRS를 따르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재무 정보(재무제표·회계보고 등)를 표현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XBRL 기반 기술도 갖췄다.
특히 관세청의 원산지관리프로그램인 FTA-PASS와 연동되는 ‘원산지관리 시스템’은 기업의 FTA 수혜폭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정보를 다루고 있다. ‘대외공시 통합관리’ 기능을 통해서는 금융회사가 다양한 공시 요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ERP 내에서 거래처의 신용정보를 바로 조회할 수 있는 ‘NICE 신용관리서비스’를 이용하면 NICE신용평가정보의 기업 신용평가 데이터를 더존비즈온의 ERP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위험성이 높은 거래를 사전에 방지하는 ‘조기경보자동알림’ 기능도 포함된다. 거래처의 신용정보에 기반한 다양한 분석 자료를 이용함으로써 기업의 의사결정과 마케팅 등 경영활동 전반을 혁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존비즈온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D-클라우드 센터’를 통해 모바일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초부터는 기존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공인전자문서보관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공식 사업자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최근 더존 시스템에서 전자문서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시했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기업의 최근 고도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모바일 등 새로운 정보기술(IT)을 ERP에 접목해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더존 ERP는 업종별, 기업 규모별로 특화된 솔루션이 특징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국제회계기준인 IFRS를 따르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재무 정보(재무제표·회계보고 등)를 표현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XBRL 기반 기술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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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내에서 거래처의 신용정보를 바로 조회할 수 있는 ‘NICE 신용관리서비스’를 이용하면 NICE신용평가정보의 기업 신용평가 데이터를 더존비즈온의 ERP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위험성이 높은 거래를 사전에 방지하는 ‘조기경보자동알림’ 기능도 포함된다. 거래처의 신용정보에 기반한 다양한 분석 자료를 이용함으로써 기업의 의사결정과 마케팅 등 경영활동 전반을 혁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존비즈온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D-클라우드 센터’를 통해 모바일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초부터는 기존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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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국내 기업의 최근 고도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모바일 등 새로운 정보기술(IT)을 ERP에 접목해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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