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아내 유하나 아침마다 10첩 반상 올린다"
싸이 아내·설수현, "남편 밥상은 9첩 반상"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기아 타이거즈 소속)가 아내 유하나(배우)를 '내조의 여왕'으로 치켜세워 온라인에서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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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쨍하고 공뜬날'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나를 위해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고 매일 아침마다 '10첩 반상'을 차려준다"로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규의 아내 자랑으로 이날 인터넷에는 10첩 반상이 때아닌 화제가 됐다.

스타부부 금실 '비결' 알고보니 아침마다…"9첩·10첩 반상 대령"
그는 또 "내 아내가 선배 이승엽의 아내(이송정)보다 더 이쁘다"는 말로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용규 인터뷰는 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이전에도 스타들이 방송에 나와 아침 밥상을 통해 가족애를 공공연히 밝혀 부러움을 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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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로 전 세계 K-Pop 열풍의 주역이 된 가수 싸이는 TV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아내가 아침마다 9첩 반상을 차려준다"며 내조를 자랑했다.

결혼 10년차 주부인 방송인 설수현은 지난 3월 TV 쇼프로그램에 나와 "매일 아침마다 남편에게 5대 영양소가 들어간 9첩 반상을 차려준다"고 밝혀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9첩 반상'이라는 검색어를 만들어 냈다.

설수현은 방송이 나간 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일자 자신의 트위터에 "9첩 반상은 멸치볶음 두부조림 호두강정 김치 김에 고기 생선 야채 국 이 정도였는데 이 놈의 입이 방정!"이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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