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 기업인 LG하우시스가 코스닥 상장사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주요 주주로 올라섰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지난 14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주식 31만6595주를 취득했다. 취득단가는 주당 7050원으로 총 투자 규모는 22억3199만원이다. LG하우시스는 특별관계자인 LG CNS의 주식 41만8681주를 포함, 총 73만5276주를 확보하고 있다. 지분율은 5.28%다.

1970년 문을 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물 설계와 감리사업을 벌이는 업체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1053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