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보안청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전속부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24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해상보안청은 센카쿠 열도 주변 해역을 담당하는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에 경비함을 증강, 배치해 센카쿠 전속부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다른 해역을 담당하는 해상보안본부가 11관구 해상보안본부에 경비함을 보내는 방식으로 대응했지만 중국과의 대립이 장기화하면서 체제 정비가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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