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올해 주식회전율 급등‥`대선테마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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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경제 일정과 이슈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증권팀 지수희기자 나와있습니다.
올해 우리증시에서 주식 회전율이 급등했다고요?
네, 올해 우리 증시에서 손바뀜 현상이 잦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월평균 주식회전율은 40%대로 지난해보다 10%포인트 넘게 늘어났습니다.
이유는 대선 테마주 중심으로 단타 매매가 잦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문재인 테마주인 우리들 제약으로 한주당 60번이 넘게 주인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시장 평균보다 300배 높은 수치입니다.(유가증권시장 평균:22.19%)
코스닥시장에서도 안철수 테마주인 오픈베이스가 회전율 7204%로 단타매매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반면 올해 거래대금은 두달 연속 4조원대에 머무는 등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는데요.
이처럼 거래대금이 줄었는데도 회전율이 늘었다는 것은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가 성행했다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1만원대 실손 의료보험이 다음달출시 된다고요?
네, 실손의료보험은 순수 치료비나 입원비를 보장하는 보험인데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실손보험을 파는 보험사에 1~2만원대 저가 단독 실손보험을 판매를 의무화했습니다.
그동안 실손보험은 사망보험금이나 진단금, 만기 환급급 등 다른 보장성 보험상품에 특약으로 끼워팔았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7~10만원대의 많은 보험료를 내고, 원하지 않는 보장에도 가입을 했어야 했는데요.
이제는 1~2만원 대로 필요한 상품만 가입할수있게 됐습니다.
하지만이같은 정책이 보험업계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해보험업계의 실손 의료보험 손해율이 2008년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번 정책으로 영업채널과 수익성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금융위는 이런 이유로 보험사가 판매에 소극적일 것을 대비해 보험사가 아닌 은행창구를 통해 판매될 수 있는 방안과, 단독 실손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으로 주식거래를 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요?
네, 스마트폰 같은 무선단말기를 통한 거래비중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체 거래량중에서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비중은 유가증권시장이 7.36%, 코스닥시장이 14.01%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2.46%p, 4.74%p늘어났습니다.
반면에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한 거래비중은 유가증권시장 35.9% (지난해 41.33%), 코스닥시장은 74.77%(지난해 74.77%)로 줄어들었습니다.(각각 5.43%p,6.28%p)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거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9년도 일평균 1599억원에서 올해 7118억원으로 3배(345.15%) 이상 늘어났습니다.
한편, MTS를 통한 거래가 많이 된 종목들은 기관들의 주문이 주로 이뤄지는 영업단말기 주문 종목과는 차이가 많이 났는데요.
유가증권시장에서 MTS 거래대금 비중 상위종목은 미원에스씨, 대한 은박지, 동양건설 뿐 아니라 써니전자와 우리들 생명과학, 우리들제약같은 테마주가 많이 있었던 반녕 영업단말기 주문 상위종목은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 롯데쇼핑 등 대형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코스닥시장에서도 영업단말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주로 시총 상위종목으로 MTS거래비중 상위종목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요 일정 정리해주시죠.
네, 조금전 8시부터 국무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10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재부는 10월 인구동향과 11월 국내인구이동통계, 최신 국제기준에따른 일반 정부 부채 규모를 발표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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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