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과대학은 21일 장래혁 컴퓨터공학부 교수(45·사진)가 국내 최초로 미국 컴퓨터학회(ACM)의 특훈회원(Distinguished Membe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컴퓨터학회 특훈회원 자격은 15년 이상의 전문 경력과 5년 이상의 미국 컴퓨터학회 활동 경력을 가진 전문가 중 의미있는 공적을 쌓은 회원에게 주어진다.

1947년에 설립된 미국 컴퓨터학회는 세계 전기전자컴퓨터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컴퓨터과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 선정과 수상을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