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은 중소형주가 강한 시기-하나대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대투증권은 1월에는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21일 조언했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역사적으로 보면 12월과 1월은 강세장인 경우가 많았지만, 시가총액 사이즈별로 구분해 보면 그 성격이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12월에는 대형주일수록 투자성과가 더 좋고 1월에는 중소형주의 투자성과가 더 좋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말에는 기관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수익률 제고 차원에서 편입비중이 높은 시장 대표주를 중심으로 연말에 매수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반면 1월에는 정책적인 기대감이나 그 해의 특별한 이슈와 관련한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면서 관련 중소형주의 상승흐름을 강화시켜 준다고 진단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올해 12월 주식시장이 당초 예상보다는 강하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사이즈별로 구분해 보면 대형주는 4.03%, 중형주는 0.95%, 소형주는 -2.07%, KOSDAQ은 -4.04%로 디커플링이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새해를 앞둔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선택을 해야만 한다면, 남은 한 주 동안 대형주군에 대해서는 일부 비중을 축소하고 중소형주의 비중을 점차 제고해나갈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는 것이 조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주식을 추가적으로 편입하더라도 1월을 겨냥하는 것이라면 이 역시 상대적으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더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역사적으로 보면 12월과 1월은 강세장인 경우가 많았지만, 시가총액 사이즈별로 구분해 보면 그 성격이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12월에는 대형주일수록 투자성과가 더 좋고 1월에는 중소형주의 투자성과가 더 좋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말에는 기관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수익률 제고 차원에서 편입비중이 높은 시장 대표주를 중심으로 연말에 매수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반면 1월에는 정책적인 기대감이나 그 해의 특별한 이슈와 관련한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면서 관련 중소형주의 상승흐름을 강화시켜 준다고 진단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올해 12월 주식시장이 당초 예상보다는 강하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사이즈별로 구분해 보면 대형주는 4.03%, 중형주는 0.95%, 소형주는 -2.07%, KOSDAQ은 -4.04%로 디커플링이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새해를 앞둔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선택을 해야만 한다면, 남은 한 주 동안 대형주군에 대해서는 일부 비중을 축소하고 중소형주의 비중을 점차 제고해나갈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는 것이 조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주식을 추가적으로 편입하더라도 1월을 겨냥하는 것이라면 이 역시 상대적으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더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