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소상공인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는 구호아래 각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전통시장과 골목가게 상인들은 어떤 기대를 갖고 있는지 이지수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요즘 전통시장 상인들은 대형마트 때문에 장사할 맛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새정부가 들어서면 상황이 좀 나아질 것이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김옥순 (50) "이십년동안 장사를 했지만 이런경우는처음이다. 재래시장을 좀 신경써주셨으면 좋겠다" 김옥희 (47) "우리같은 서민은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사람들이다" 새정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기위해 우선 노후한 시설물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보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장내 상가와 좌판들을 현대식으로 고치고 장을 볼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통시장 이용의 어려움으로 시설 노후화가 첫번재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또 전통시장의 상품을 인터넷을 이용해 검색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인터넷 포털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골목상권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상생의 희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무철 (45) "요즘은 영 않좋다 살기가힘들다. 정부에서 (대형마트) 규제를 많이 해줘야한다" 골목상권을 위협하는 대형마트와 프렌차이즈에 대해 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지원하기위해 소상공인진흥기금 등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이에대해 상인들은 대형마트, 백화점과 자영업자들이 함께사는 법적 뒷받침을 마련하는것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새로운 미스 유니버스에 美여대생 올리비아 컬포 등극 ㆍ아기 채가는 검독수리 영상 `진실 혹은 거짓?` ㆍ`브래들리 쿠퍼, 유두가 5개라고?!` ㆍ조보아 클로즈업 된 가슴에 시청자들 ‘민망’ ㆍ강민경 미니드레스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