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선정성 지적을 받은 걸그룹 가수 포미닛의 현아, 카라의 구하라, 씨스타의 효린의 소주 ‘처음처럼’ 온라인광고 동영상을 21일까지 내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주류제조사, 연예기획사, 광고제작사에 공문을 보내 아이돌 스타들이 주류광고에 출연하지 않도록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롯데주류는 21일 중에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내리고 이후 성인 인증을 강화하고 동영상을 편집해 수위를 조절할 방침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