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드래곤 소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Rise Of Dragonian Era, RODE)'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로드'는 두 연합간의 대립 전쟁을 다룬 드래곤 소재의 MMORPG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사전 공개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드' 글로벌 서비스 버전에서는 영어, 스페인어, 터키어, 한국어 등 총 4가지 언어를 지원하며,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전 세계 회원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엠게임은 '로드' 글로벌 서비스 시작과 더불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먼저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 지역 회원을 대상으로 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이트 내 배너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16일까지 국내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친구에게 '로드'를 추천하거나 출석체크를 완료한 회원에게는 누적일수에 따라 선물캐쉬, 체력 상승, 아이템 자동획득 등의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1만5000여 개 엠게임 가맹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할 경우 로드 프리미엄 샵에서 사용 가능한 선물 캐쉬를 증정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