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오는 22일 자정부터 소주 출고가격을 8.19%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참이슬과 참이슬 클래식(360㎖) 출고가격은 병당 888.90원에서 961.70원으로 72.80원 인상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 7월 소주원료인 주정가격이 5.82% 인상됐으며 2008년 가격인상 이후 원부자재 가격 및 유가상승에 따른 물류비 인상 등으로 원가상승 요인이 누적됐다"고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