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미국 재정절벽 막지 못하면 신용등급 강등"
피치는 이날 ‘2013 글로벌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재정절벽을 피하지 못할 경우 재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악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피치는 또 “미국의 중기성장 가능성과 금융 안정성이 약화될 수 있다” 며 “이같은 시나리오대로면 미국이 트리플A 지위를 잃을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피치는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른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해 8월 미국의 트리플A 신용등급을 AA+로 한 등급 강등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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