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바네사 브루노’는 한국 고객을 위한 한정판 핸드백 ‘카바스 시퀸’을 1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빨간색 숄더백에 금색 시퀸(반짝거리는 장식품)을 달아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게 만들었다. 바네사 브루노의 대표적인 디자인으로 꼽힌다. 또 한국의 전통 액세서리인 노리개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가죽 태슬 장식을 달았다. 탈부착이 가능하다. 빨간 가방 몸체를 소가죽으로 만든 가방은 41만8000원으로 기존 가방인 ‘카바스 백’보다 30% 가량 저렴하다. 딱 50개만 한국에 들여왔다. 빨간 캔버스(천) 소재의 가방은 21만8000원으로 100개만 한정 판매한다. LG패션의 멀티숍 ‘라움’과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