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스마트폰을 두뇌로 활용하는 유아교육용 스마트로봇 ‘알버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바퀴가 달린 몸체에 교육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장착해 쓸 수 있다. 로봇 몸체에는 근접 인식센서, 내비게이션, 스마트 펜·주사위, 광학인식센서 등이 설치돼 스마트폰에 있는 앱을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다. 가격은 26만원(부가세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