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마지막 토론회가 열렸던 지난 16일 저녁 KBS 2TV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오히려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전국기준 2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19.8%에 비해 3.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약 50분~1시간 가량 제3차 대선후보토론회와 겹쳤다. 대선후보토론회 여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오른 것이다. 대선후보토론회를 보지 않은 시청자들이 정규 프로그램들이 연기 혹은 결방되면서 `개그콘서트`로 몰렸다는 점, 또 대선후보토론회가 끝난 후 `개그콘서트`로 시청자들이 대거 유입된 점이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개그콘서트 방송 중 윤형빈이 정경미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등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 것도 시청률 상승에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세상에, 이런 경찰이…` 가난한男 딱지 떼면서 선행 `화제` ㆍ`뭐 이런 비버가…` 꼬마에 손흔드는 쇼맨십 눈길 ㆍ美 초등학교서 총기난사, 어린이 20명 등 27명 사망 ㆍ`억대 연봉 볼륨녀` 이서현, 육감적인 캘린더 공개 ㆍ손담비, `아찔한 섹시 댄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