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선 후보 3차 TV토론이 시작됐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처음이자 마지막 양자토론이 성사됐다.

사회교육과학문화여성 분야를 놓고 벌어지는 이번 토론은 이날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전격 사퇴함에 따라 역대 처음으로 양자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후보의 사퇴로 인해 투표 시간 여유가 늘어나고, 반론과 재반론이 보장돼 치열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그동안 양측이 제기한 네거티브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 또한 남아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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