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연구ㆍ개발현장] 쌍용자동차 EREV, 주행거리 늘린 전기자동차 2015년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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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차세대 미래형 자동차 기술 확보와 다양한 친환경 차량 개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코란도C 전기차 기술을 기반으로 환경부 국책과제인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위한 기술인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를 통해 전기차 양산체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EREV 차량은 근거리 운행 시에는 배터리 전원만을 사용하고 그 이상의 거리를 운행할 때엔 내연기관의 지원을 통해 운행거리를 증가시키는 도심형 중거리용 전기자동차다. 5㎾급 또는 10㎾급 소형 고효율 온-보드 제너레이터로 배터리를 충전하며 최고시속 150㎞, 총 주행거리 300㎞다.
쌍용자동차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단계에 걸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엔진텍과 환경부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2014년까지는 전기자동차 설계 및 개발 등 선행 연구개발을 통한 EV기술 확보를, 2015년까지는 차량검증 및 신뢰성 시험을 거쳐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용운 수석연구원(사진)은 “전기자동차의 최대 단점인 주행거리 부족과 충전 인프라 부족에 따른 수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행거리 확장형 EREV 전기차 개발에 나섰다”며 “친환경차 보급·확대를 위해서는 공공기관 및 청정지역도시 시범사업에 우선 공급하는 등 정부 주도의 보급사업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열린 2012파리모터쇼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 기술이 접목된 EV 컨셉트카인 ‘e-XIV’를 출품했다. e-XIV는 소형 가솔린엔진을 이용한 자가 충전을 통해 주행거리와 충전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모델이다. 선행연구과제로 EREV를 제작해 시험 평가 중이다.
쌍용자동차는 우선 엔진 제너레이터 용량의 최적화에 연구 중심을 두고 있다. 신뢰성과 내구성능을 목표 기준에 만족시키기 위해 케이스 스터디용 차량 제작과 양산 선행을 위한 차량 제작을 병행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단계에 걸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엔진텍과 환경부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2014년까지는 전기자동차 설계 및 개발 등 선행 연구개발을 통한 EV기술 확보를, 2015년까지는 차량검증 및 신뢰성 시험을 거쳐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용운 수석연구원(사진)은 “전기자동차의 최대 단점인 주행거리 부족과 충전 인프라 부족에 따른 수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행거리 확장형 EREV 전기차 개발에 나섰다”며 “친환경차 보급·확대를 위해서는 공공기관 및 청정지역도시 시범사업에 우선 공급하는 등 정부 주도의 보급사업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열린 2012파리모터쇼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 기술이 접목된 EV 컨셉트카인 ‘e-XIV’를 출품했다. e-XIV는 소형 가솔린엔진을 이용한 자가 충전을 통해 주행거리와 충전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모델이다. 선행연구과제로 EREV를 제작해 시험 평가 중이다.
쌍용자동차는 우선 엔진 제너레이터 용량의 최적화에 연구 중심을 두고 있다. 신뢰성과 내구성능을 목표 기준에 만족시키기 위해 케이스 스터디용 차량 제작과 양산 선행을 위한 차량 제작을 병행하고 있다.